청주시, 2023년 6월까지 무심천내 시민안전 산책로 조성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원화 사업 원활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10-18 11:08:15
시의 도심하천인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는 4개구 21개 동에 걸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나란히 조성돼 있어 시민들이 여가활동을 가장 많이 하는 곳 중 하나다.
그러나 3.1㎞ 구간인 제2운천교부터 까치내교까지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돼 있지만 나머지 구간인 장평교부터 제2운천교까지 7.5㎞는 접해있어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간의 충돌 위험이 항상 잔존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민경택 하천과장은 “산책로 분리공사가 완료되면 자전거와 산책로 이용자 간의 충돌 위험 없이 보다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무심천이 더 즐겁고 쾌적한 시민들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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