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종로구의원, 종로구 구기동 모아타운 규제 완화 논의
주민간담회 개최
"사유재산 침해없도록 지속 노력"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11-05 11:08:43
이날 간담회에는 윤종복 서울시의회 의원을 비롯, 서울시 전략주택공급과 담당자, 구기동 모아타운 선정지역의 주민들이 참석해 모아타운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모아타운 지정구역 내 자연경관지구, 고도지구 등 건축층수규제 및 용적률 완화가 절실하다고 호소하며 건축높이제한 완화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 의원은 “구기동은 모아타운 사업 진행에 있어 형평성에 맞지 않는 건축 규제로 인해 주민들의 사유재산권 침해가 상당한 지역이다. 엄격한 규제로 인해 분담금 등 원주민에게 부담이 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모아타운 내 규제 완화 방안을 위한 노력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아타운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노후 저층주거지 개발을 위한 공동주택 재건축 사으로, 종로구는 구기동 일대 모아타운 대상지에 대해 관리계획 용역을 발주하여 용역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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