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통합 세트 부문 명칭 'DX부문'으로 출범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12-12 11:08:56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삼성전자는 통합 세트 부문의 명칭을 'DX(Device eXperience) 부문'으로 정하고 연말 조직 개편에 반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CE(Consumer Electronics)와 IM(IT & Mobile Communications) 부문을 통합해 새로 출범한 DX 부문은 VD(Visual Display), 생활가전, 의료기기, MX, 네트워크 등의 사업부로 구성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명칭 변경은 중장기 사업 구조와 미래지향성, 글로벌 리더십 강화 등을 반영한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V, 가전, 스마트폰, 통신장비 등 다양한 제품은 물론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최적화된 경험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며 "아울러 통합 리더십 체제 출범을 계기로 조직간 경계를 뛰어넘는 전사 차원의 시너지 창출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도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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