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진)은 12월 12일(목), 합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33명이 3D펜과 드론을 체험하는 ‘2024. 발명 가족 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프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발명을 주제로 흥미로운 활동을 체험하며 소통과 협동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고, 주요 활동으로는 3D펜을 이용한 창작 작품 만들기와 드론 비행 체험을 하였다.

3D펜 창작 활동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물 작품으로 구현해보는 시간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특히, 가족들이 힘을 모아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며 협동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지는 드론 체험은 가족 모두가 드론의 기본 조작법을 배우고, 직접 드론을 날려보며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김갑진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발명을 주제로 창의적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발명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합천발명교육센터에서는 2025년에도 생활 속 발명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연수 및 소통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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