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관광기념품 공모전 국무총리상 수상한 민디마인드 ‘호롱각’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9-15 11:10:48

  전통문화상품(한국기념품) 전문디자인제조업체 민디마인드(대표 민정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한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에서 기념품부분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금번 수상은 민디마인드의 한옥형 캔들워머 ‘호롱각’이 관광상품으로써 높은 가치를 평가 받은 결과로, 민디마인드는 오는 11월 24일(금)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민디마인드의 수상제품인 ‘호롱각’도 시상식과 같은 날 시작되어 11월 25일(토)까지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전시되어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민디마인드는 금번 공모전 수상을 계기로 좋은 평을 받은 가치를 살려 자체 브랜드인 ‘코아(Ko’OUR)’의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제품이자 주력 제품인 한옥형 캔들워머 ‘호롱각’의 라인업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의 문화를 현대화한 새로운 제품군도 꾸준히 선보이고,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호롱각’의 미국 아마존 입점 준비 작업도 진행한다.

한편,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창의적,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1998년 시작된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작품이 접수되어 서류 및 현장실사 과정을 거쳐 30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민정혜 민디마인드 대표는 “한옥에 담긴 호롱불 형태의 호롱각은 그 자체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한국관광상품에 가장 적절한 굿즈라 할 수 있는데 이런 점이 잘 어필된 것 같다”며 “한국의 호롱도 세계화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이번 수상으로 증명했듯, 앞으로도 대한민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은 디자인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디자인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