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남양주 진접읍 '사랑으로 부영' 95가구 공급
1080세대 대단지 …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 공급
21일부터 청약 시작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2-04-12 11:10:51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부영그룹이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95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 분은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를 분양하는 것으로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총 22개동 1080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2009년 준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전용 84㎡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분양 가격은 4억3200만원부터 4억9550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공급 일정은 오는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28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지난 달 4호선 진접선 개통으로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 52분만에 도착이 가능해졌다.
친환경적인 주변 환경도 장점이다. 동쪽으로는 철마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가까이 있어 녹지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리조트 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4호선 진접선 개통과 함께 진접 일대 아파트의 호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공급 이전부터 진접 ‘사랑으로 부영’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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