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가족센터, ‘안녕~나의 반려식물 입양하기’ 프로그램 운영
영암 270명 학생, 가정에 반려식물 입양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4-21 11:12:30
전남 영암군가족센터(센터장 조은정)가 지난 8~16일까지 지역아동센터 11곳 이용학생 270명 대상으로 ‘안녕~나의 반려식물 입양하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식물을 심고 돌보는 경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과 책임감을 갖도록 진행된 가운데 학생들은 자기 반려식물을 선택해 화분에 심은 뒤, 이름을 붙여주며 정을 들였다.
가정으로 반려식물을 가져간 학생들은 매일 시간을 내 돌보고, 친구처럼 이야기도 나누는 등 생활의 일부분으로 생명을 대하고 있다.
영암군가족센터는 다문화·한부모·맞벌이 등 다양한 유형의 가정을 지원하는 교육·문화·상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