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릭스, 법정의무교육과 학생 문화 콘텐츠를 뮤지컬 형태로 진행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9-08 11:13:53
에듀플릭스는 법정의무교육과 학생 문화 콘텐츠를 뮤지컬 영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다.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성희롱 예방교육과 같은 직장 내 필수 의무교육을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에듀플릭스의 뮤지컬 콘텐츠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공연 기획 노하우를 활용해 만들어져, 딱딱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기존의 지루한 강의형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 관람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재미있는 스토리와 음악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해 교육생들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높다.
법정의무교육은 국가에서 지정하는 의무 교육으로 근로자 보호를 위해 직장인들이 이수해야 할 필수 교육이다. 에듀플릭스는 이런 딱딱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뮤지컬 ‘오 마이 드림’은 직장과 일상 생활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성차별적인 생각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오 마이 패밀리’는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문제들을 지적하며, 이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몰입감과 이해를 위해 전문 배우들을 섭외해 연기 지도를 진행하고 실제 무대 세트장을 구현하는 등의 전문성이 엿보이기도 한다.
기존의 법정의무교육은 흔히 강사들이 직접 현장에 가서 강연을 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영상 플랫폼을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충분히 높은 퀄리티의 교육 콘텐츠를 감상하며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 콘텐츠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특히 신입사원들이 조직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식회사 브리즈의 손현진 대표는 “기업들이 법정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정작 어떤 내용을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패러다임의 변화로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기업의 성공을 이끌어내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기여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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