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숙 도의원, 전남도 성인지예산 확대‧보육 취약 아동 지원에 힘써야
공무원 성인지 교육이 의무 교육임에도 이수율은 최근 3년간 감소
보육 취약 아동 발굴해 평등한 보육 기회 제공해야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3-06-05 12:51:57
최 의원은 “성인지예산이나 사업의 수가 2020년 대비 2021년 증가하는 듯 했으나 2022년에 급감했다”며 “성평등 주관 부서로서 전남도의 성인지 요소를 개선해야 하나 오히려 예산과 사업수가 줄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최근 3년 동안 전남도 공무원의 성인지 교육 이수율도 감소하고 있다”며 “공무원이 성인지 관점으로 성평등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성인지 교육 이수율 증가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또 “보육 취약 아동에 대한 지원이 저조하다”며 “일ㆍ생활 균형과 영유아 무상보육 실현이라는 정책 목표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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