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회 ‘주민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

착수보고회 통해 연구 방향 공유 및 실질적 성과 기반 마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4-11 11:22:53

 미추홀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주민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 착수보고회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미추홀구의회)[문찬식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주민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가 11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인천도시경영연구원 간의 상견례 및 실무 협의를 겸해 열렸으며 향후 실효성 있는 정책 도출을 위한 초석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기관이 과업 개요, 추진 일정, 연구 방향 등을 설명한 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의원들의 지역 현실에 기반한 다양한 의견과 질문이 오가며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선용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이론을 넘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적 정책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 부서와의 협의, 현장 점검 등을 병행해 현장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공동이용시설 운영 모델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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