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겨울철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3-12-10 11:15:54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은 겨울 한파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방문건강관리 집중강화에 나선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1,959가구 대상으로 4개 권역 전담인력 간호사가 직접 가정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기초 건강상태 모니터링, 교육 등을 제공하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다.
합천군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 ▲실내 보온과 적정 습도 유지 ▲한파특보 발생 시 가급적 야외 활동 자제 ▲외출 시 따뜻한 옷과 방한용품(모자, 장갑, 마스크 등) 착용 등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한파에 노출 될 경우 저체온증이 발생하거나 혈압 상승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악화될 수 있다”며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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