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어울림 복합 문화센터' 첫삽
77억 들여 지상 3층 규모 건립
상가ㆍ식당ㆍ휴게공간 등 들어서
김우정
kwj@siminilbo.co.kr | 2024-10-27 11:17:22
[완도=김우정 기자]전남 완도군이 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울림 복합 문화센터’를 착공한다.
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일반 근린형)으로 선정됐으며, 어울림 복합 문화센터 건립은 개축에서 신축으로 사업 변경 최종 승인과 생활환경(BF) 예비 인증 등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이달 착공하게 됐다.
어울림 복합 문화센터는 중앙시장 부지에 건립된다.
부지 매입비 포함 총 77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1430㎡, 지하 1층, 지상 3층에 상가와 식당, 주민ㆍ상인 휴게 공간 등 주민 커뮤니티 센터 기능을 갖춘 시설로 조성한다.
센터는 2025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초공사시 대형 장비 사용으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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