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사회적경제기업, 협의체로 활성화 박차
임원진 구성, 내년 육성 프로젝트 공유…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한목소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12-12 11:18:03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1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영암군의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공유해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체 임원진을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회의 참석자들은 협의체 회장으로 서승용 (사)예담은규방문화원 이사를 선출했다.
서 회장은 이어 (사회적)협동조합·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으로 나눠 각 분야별 이사를 선발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각 분야 이사들은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특성에 맞는 요구를 종합하고,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지난 5일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4대 핵심 전략’ 발표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역순환경제의 중심축으로 삼는 ‘사회적경제 조직, 중소기업의 입찰 기회 확대’를 밝힌 바 있다.
영암군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순환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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