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청소년 인공지능 활용 미래 설계 지원
부모도 함께 배우는 ‘진로 & 인공지능 콘서트’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11-24 11:22:50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전남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단과 지난 22일 전남대학교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진로 & AI(인공지능) 콘서트’를 열었다.
이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변환 시대에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습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역 학부모, 초‧중학교에 다니는 청소년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전남대학교 입학처 부처장인 강성모 교수(수학교육과)가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과 진로 탐색’을 주제로 강연했다.
실습은 수행평가를 위한 자료를 찾아보고, 직접 발표 자료를 제작하는 등 학교 수업,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인공지능 시대 학습법을 익히면서 스스로 미래를 고민하고, 설계해 보는 시간이 됐다”며 “지역 청소년이 자신의 미래와 진로를 모색하고, 목표를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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