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코로나 검사~감염자 관리 원스톱 서비스··· '바이 코로나 앱' 16일부터 시범 운영

기업 2곳과 협력··· 음성 결과확인서 실시간 제공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11-14 11:22:57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지자체 최초로, 코로나19 검사부터 감염자 관리까지의 과정별 신속 대응을 위한 코로나19 앱인 ‘바이 코로나’를 개발해 16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바이 코로나(BYE Covid-19)‘ 앱은 지역내 기업인 장원의료재단, 유투바이오와 민관협력으로 개발된 것으로, 코로나19 검사부터 결과 조회, 감염자 관리까지의 과정을 총망라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검사 후 ‘음성’인 경우, 이 앱을 통해 ‘음성 결과확인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핵심이다.

이외에도 ▲선별진료소 전자문진표 작성, ▲검사결과 push알림·조회, ▲검사 이력 조회 등의 기능은 물론, ▲확진자가 직접 기초 역학조사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는 ‘바이 코로나‘ 앱 도입을 통해 코로나19관련 행정업무를 간소화해 주민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역학조사관 등 직원들에게는 구민을 위한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효율성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앱 ‘바이 코로나‘는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나 앱 스토어(App Store)에서 “바이코로나”를 검색한 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사용하기 쉽고 간편한 송파구만의 코로나19 앱을 통해 주민의 일상회복을 돕는 선제적 대응으로 앞서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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