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방소멸 대응 '순환경제' 제안
국회 입법박람회서 성과 발표
'에너지 지산지소 100'정책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9-28 11:22:13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최근 국회사무처 주관으로 국회에서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지방소멸 대응 우수사례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영암형 순환경제’를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회, 정부, 지자체, 시민단체 등 110개 전국 기관ㆍ단체가 참여해 우수 입법ㆍ정책을 홍보하고, 입법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승희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내에서 생산된 부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에 재투자해 선순환하게 만드는 영암형 순환경제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간척지에서 생산한 태양광·풍력 에너지를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사용하며 RE100을 달성하는 RE100산단 최적지로 대불산단은 이미 준비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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