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회, 9일간의 임시회 일정 돌입

전경애 의장, 예산의 투명성·책임성 확보 위한 철저한 검토 강조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0-15 15:29:05

 미추홀구의회 제291회 임시회 개회 장면 (사진=미추홀구의회)[문찬식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의회가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 주요 안건을 심의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건, 미추홀구 전자파 안심 지대 지정 및 운영 조례안, 미추홀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 미추홀구 이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이 상정됐다.

 

전경애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예산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조례안 심사 등 구민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라며 “예산의 투명성을 위해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총회와 경로 행사, 국화전시회 등 지역 행사가 활발히 열리고 있는 지금 구민 참여와 관심이 미추홀구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의회 역시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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