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팩토리, 90년대 레트로 컨셉의 ‘일상포차’ 론칭

쉽게 도입가능한 8개 메인메뉴 전격 제공, 테이블오더 설치혜택도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7-11 11:25:59

  식자재 전문 쇼핑몰 푸딩팩토리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더나음이 새로운 브랜드 ‘일상포차’를 지난 10일 론칭했다.

 

‘일상포차’는 푸딩팩토리가 올해 1월부터 매장운영 사업주를 위해 시리즈 형태로 선보이고 있는 메뉴 큐레이션 서비스 푸딩공작소의 브랜드로 요리주점 ‘퇴사각’, 트렌디펍 ‘퍼비오’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더나음은 외식업을 운영 중이거나 개인 창업을 준비하는 사업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메뉴구성과 레시피, 상품추천, 브랜드 네이밍과 디자인 컨셉 등 자체적으로 연구한 다양한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푸딩공작소를 통해 소상공인들과 꾸준히 상생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론칭한 일상포차는 ‘스페셜한 대중술집’이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90년대 레트로 컨셉, 쉽고 간편한 메뉴레시피를 내세웠다. 인건비와 고물가로 지친 외식업 운영 사업주에게 브랜드 컨셉과 메뉴 레시피, 브랜드명 무료 사용, 홍보용 디자인과 테이블오더 설치 혜택 등 매장운영에 대한 전반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바쁜 사업주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는 취지다.  

 

일상포차 브랜딩을 기획한 이 회사 디자인팀 오수환 팀장은 “자연스럽게, 나도 모르게 찾게 되는 익숙한 공간, 매일 와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브랜딩에 녹여냈다”며 ‘30대 젋은 사업주부터 50대 사업주까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내 포장마차(일명 포차) 컨셉의 주점으로 전환하거나 메뉴가 필요한 사업주들이 푸딩팩토리의 콘텐츠와 제품, 그리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함으로써 편리함과 시간절약의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일상포차는 ▲매운 돼지갈비찜 ▲물떡꼬치 어묵탕 ▲간장빠다 오징어입 ▲닭발 매운탕 ▲가락어묵우동 ▲설탕꽈배기 ▲연유 토스트 등 대중적인 주점 안주메뉴에 특별한 아이디어들을 더해 고객의 관심을 이끌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총 8개의 메인 메뉴와 2종류의 하이볼 레시피 등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대표 메뉴인 ‘불멍통닭’은 바삭한 옛날통닭과 치즈볶음밥을 함께 플레이팅한 후 불쇼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메뉴로, 불멍통닭을 포함한 대부분의 메뉴가 다섯번의 터치(조리과정) 이내로 완성될 수 있도록 빠르고 쉬운 레시피로 조리하여 제공하는 것이 이번 브랜드 메뉴의 핵심이다.

 

한편, 브랜드가 론칭하는 7월에는 세트메뉴 할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일정한 주기로 오픈하는 푸딩공작소 메뉴큐레이션 서비스에는 설문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의견을 십분 반영한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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