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 '응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4-08 11:26:29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9일 치러질 2022년 제1회 초ㆍ중ㆍ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4명에게 차량인솔 및 방역물품 지원과 응원메세지를 전달했다.


학교밖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 및 자립역량 향상을 위해 검정고시 교재와 온라인 수강권 지원, 대행접수, 전문강사(수학, 영어, 과학 등)를 통한 맞춤형 학습지도반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험공부에 전념 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3년간 영암군학교밖센터에서 검정고시를 응시한 인원은 37명이다. 그 중 32명(2019년 6, 2020년 9, 2021년 17)이 합격해 86%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영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검정고시 역시 그동안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의 합격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만 9세~만 24세까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및 교육, 참여수당지원, 급식지원, 진로 및 자기계발, 건강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영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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