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한 첫 발걸음!거버넌스 첫 회의 개최
부산 시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울산시, 경남도 등 40여 개 기관이 모여 공항과 항만, 그리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논의
가덕도신공항 실시설계 반영 필요사항과 안전 확보 방안을 최우선 논의하기로 협의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매달 1~2회 분과회의와 격월로 전체회의를 개최해 분과별 과제를 구체화할 예정
시, 단순히 지방 공항 하나를 더 건설하는 데 그치지 않도록 물류, 관광, 국제 비즈니스 기능을 총망라해 그림을 크게 그려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5-03-03 11:27:53
▲ 부산시청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울산시(시장 김두겸), 경상남도(지사 박완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 이윤상), 연구기관 등과 함께 지난 28일 부산에서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이하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진해신항 기반(인프라) 건설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다.
항공, 물류, 관광, 산업 등 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논의할 수 있도록 전체 참여기관은 적극 확대하면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분과 중심으로 운영해 나가고 전체회의의 경우에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 관점의 공항설계 ▲교통 기반(인프라) 간 연계 ▲항공사 유치 및 거점항공사 육성 ▲복합물류 연계 체계 ▲개발계획 간 연계 등 분과별로 올해 우선 논의할 과제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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