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버블, 태안 파도리 반려해변서 해변정화 플로깅 활동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09-04 11:27:08

  친환경 세제 브랜드 ‘슈가버블’ 운영 기업 슈가에코가 지난 8월29일 태안 파도리 반려해변에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슈가에코가 태안해안국립공원과 협력해 파도리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첫 플로깅 활동을 실시한 자리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반려해변’은 기업이나 단체, 개인이 특정 해변을 맡아 반려동물을 돌보듯 관리·보호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슈가에코 임직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해변 곳곳에 버려진 플라스틱과,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플로깅에 적극 동참했다.

슈가에코는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파도리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이어가며, 깨끗한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슈가에코 관계자는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플로깅을 비롯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확대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가에코는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 다양한 친환경 세제를 개발·판매하는 1세대 친환경 기업으로, 제품에 식물 유래 세정성분을 함유하고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표지 인증을 받았다. 또한 국내 최초로 100% 순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적용한 주방세제를 개발하며 친환경 생활용품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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