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실시
4~11월 11개 읍·면 2회씩 찾아가 어르신 건강 살핀다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4-04 11:28:25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11개 읍·면 경로당과 복지회관에서 어르신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월 각 읍·면에서 2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 ‘심뇌혈관질환 관리방법 및 영양 교육’, ‘전문강사 초빙 건강체조 강연’ 등으로 구성돼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합병증 유발과 가계 의료비 상승 등을 초래해 이를 예방하는 교육이 중요하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운동·식이요법 등 교육으로 어르신의 자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도 들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