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규 서울 은평구의회 의원(국민의힘, 불광1·2동)이 12월 28일, 한국청소년재단에서 주최하는 ‘2023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본 시상식은 청소년 관련 활동·복지·보호·교육 등의 정책·입법 및 사업 등을 통해 실질적인 청소년의 삶을 이롭게 한 의원, 단체장, 기업 및 단체에 대해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선정하는 의미가 큰 행사이다.

신봉규 의원은 은평구의회 제8대와 9대에 선출된 재선의원으로 제8대부터 청소년 사회복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고민을 통해 조례 제정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입법활동을 수행하였고, 조례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은평구 청소년활동 진흥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소년활동 진흥”,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청소년의회 운영”에 대한 사항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은평구 청소년의 자치권 및 참여권을 보장·지원했다.

이후 조례 제정에만 머무르지 않고 본격적으로 예산 확보 및 사업을 추진하여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의회 활동 등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교류를 현재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 의원은 “앞으로도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활동과 보호복지의 통합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이번 수상에 대해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상인만큼 더 의미가 크고 책임감을 느끼며 청소년 복지 및 새로운 위기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