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삼호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1-13 11:30:55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삼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3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16년 이래 8년 연속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지역 주민이 함께 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은 상호문화 이해와 사회 통합 도모를 위해 문체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290명의 내ㆍ외국인이 참여한 도서관 대표 다문화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얼~쑤!!! 우리 多가치 놀아보世’라는 주제로 ▲얼~쑤! 재미나네 우리 동화 ▲얼~쑤!! 맛깔나네 우리 음식 ▲얼~쑤!!! 곱디곱네 우리 한복의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삼호도서관은 진정한 상호 문화 이해와 존중은 다문화인들의 우리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가 제고돼야 한다는 데 초점을 두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성에 걸맞은 다문화 서비스를 개발, 상호 문화주의에 기반한 문화 공존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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