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군민불편 최소화

관내 의원 6개소, 약국 6개소 일자별 진료 및 영업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1-11 11:30:53

▲ 내방 환자를 진찰을 하고 있는 관내 병의원 관계자 / 강진군 제공[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설 연휴 기간 중 의료 기관 및 약국 이용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일자별 운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했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환자 발생 대비와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관내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강진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의원 6개소와 약국 6개소가 각각 일자별로 진료 및 문 여는 약국으로 참여한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도 운영한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비상 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안내 및 운영 여부 등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진료실은 9:00∼18:00까지 진료를 실시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09:00∼12:00까지 운영한다.


의료기관 및 약국 등 진료 및 운영 일정은 강진군 및 보건소 누리집, 복지부 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 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진군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비상 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며 연휴 기간 전후로 코로나19 재 확산이 우려돼 군민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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