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의료 돌봄 서비스 사업 참여 대상 어르신 모집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 선정
영암군, 의료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가정 방문 의료서비스 제공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2-12 11:31:53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병원·시설 대신 집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기요양수급자 중 거동 불편 등으로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인정하는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범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를 추가 채용한 영암군보건소는, (한)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3인을 1팀으로 총 21명이 참여하는 재택의료팀을 구성했다.
(한)의사 월 1회 방문진료, 간호사 월 2회 방문간호, 사회복지사 주기적 상담으로 재택의료팀은 의료를 포함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어르신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 지역사회와 협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자택에서도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 영암군보건소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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