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사고 취약지역에 기초번호판
도로변 등 30곳 신설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5-09-28 11:31:55
[홍성=최복규 기자] 충남 홍성군은 건물이 없는 도로변이나 사고 취약 지역에서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초번호판 30곳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건물 주소가 없는 도로 구간에 일정 간격으로 도로명과 번호를 표기해 위치 확인을 가능하게 하는 주소정보시설물이다.
이를 통해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에 신속히 구조를 요청할 수 있으며, 위급 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주요 도로와 사고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기초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나가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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