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복지사각지대 '안부살핌 케어콜'
네이버 클라우드 와 MOU 체결
복약 알림 등 주기적 AI 대화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5-18 11:31:09
이번 협약은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전화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지역내 고립 가구에 대한 주기적인 안부 확인 등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로바 케어콜을 운영하고 안부 확인, 기억 대화, 복약 알림, 민원 안내 등 다양한 AI 대화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500만원(국비 750만원ㆍ군비 75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읍ㆍ면을 통해 선정된 200명의 위기 가구에 월 2회 정기적인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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