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서,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육 성료

간석4파출소, 택시 기사 대상 범죄예방·교통안전 수칙 준수 교육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5-26 14:48:46

 간석4파출소 교통안전 수칙 준수 교육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남동경찰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경찰서 간석4파출소가 관내 4개 운수회사 운전사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수칙 준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15일부터 4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택시 기사들이 범죄예방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키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2신고 유공자 포상금제도 안내, 전기차 화재 시 대처요령, 음주·약물 운전 금지, 개문발차 금지 등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 보호, 교통신호 및 법규준수 등으로 진행됐다.

 

또 보이스피싱 중간 전달자의 언행 특이점 사례를 소개하고 의심자 발견 시 대처요령 및 112신고 방법 등의 교육과 유실물 및 실종아동·치매 노인 발견 시 신고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이와 함께 간석4파출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시 대피요령을 비롯해 초기 진압 방법 등의 안전교육도 119안전센터와 함께 진행해 택시 기사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남동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현장에서 시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운전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각종 피싱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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