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해남의 맛과 유산’ 지역연계 체험교육 운영

은적사에서 차 문화·생태·전통예술 체험하며 해남의 삶과 문화유산 배운다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5-26 12:29:02

▲ 해남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약 80여 명 대상 체험 중심 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유산교육' 운영 기념촬영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인간다움 교육을 통해 해남다움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유산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해남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은적사와 향교 일원에서 운영되며, 해남문화원과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지역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해남의 맛(味)’, ‘해남의 유산(遺)’, ‘해남의 예(禮)’를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녹차 따기와 차 마시기 체험,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 소원등 달기 등을 통해 해남의 차 문화와 생태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또한 은적사 문화유산 탐방과 전통 기와 그림 그리기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를 익히고, 향교에서는 전통 예절과 인성교육 활동에 참여하며 바른 생활 태도와 공동체 정신을 배우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생태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교육활동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교과서 속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삶 속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연주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해남의 역사와 삶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해남다움을 실천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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