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 조선업 주요기관 현장 방문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8-21 11:31:40

[영암=정찬남 기자]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가 지난 19일 대불국가산단내의 기업협의체 및 조선업 혁신기관 등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승희 군수는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를 시작으로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 대불산학융합원 등 6개의 조선업 주요기관을 방문해 각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현재 군에서 중점 추진 중인 현안사업을 공유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국내 인력의 조선업 기피현상과 외국인 근로자 부족에 따른 산업현장의 인력 구인난 해소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지역특화발전 특구 지정 추진 등의 인력수급 대책과 ▲전남 서남권 산단대개조 ▲대불산단 전선지중화사업 등 현안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더불어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산단내 기관에 영암쌀 사주기 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추석명절 지역내 농·축·특산물 애용 협조를 당부했다.

우승희 군수는 “최근 조선업의 회복기를 맞아 우리 군 경제의 버팀목인 대불산단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해졌다”며 “대불산단이 다시 뛸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산단 내 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건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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