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뉴딜기업 펀드자금 147억 원 유치 지원
전기차 충전기 제작 업체, ㈜모던텍 147억 원 펀드 자금 유치
농수산물 유통 기업, 전기차 관련 기업 등도 130억 원 규모 자금 유치 협의 중
경남도, 올해 뉴딜 기업 투자 설명회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 개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2-04-23 14:15:02
[창원=최성일 기자]
경상남도는 창원시에 소재한 뉴딜 기업인 전기차 충전기 제작 업체 ㈜모던 텍이 147억 원의 수도권 펀드 운용사의 자금을 확보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경제·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뉴딜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정책형 뉴딜 펀드, 중소·벤처기업 투자하는 벤처 펀드 등의 펀드 자금이 본격적으로 도내 뉴딜 기업으로 유치되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현재 정부는 뉴딜 분야 등 기업 투자를 위해 지난해부터 5년간 매년 4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 펀드와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위한 올해 2조원 규모의 벤처 펀드를 조성하여 투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경남을 포함한 비 수도권 펀드 자금 투자 비중은 약 20%내외 수준으로 수도권 편중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수도권에 집중된 펀드 자금의 도내 유치를 위하여 실무 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투자 유치 기업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수도권 투자 설명회와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를 통하여 펀드 자금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투자를 유치한 ㈜모던 텍은 전기 버스 충전 시장 국내 점유률 80% 업체로 지속적 R&D 투자로 로봇팔을 이용해 무인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개발한 전기 자동차 충전기 제작 전문 업체이다.
올해 경남도는 전년보다 대폭 확대한 도내 투자 설명회 4회, 찾아가는 수도권 투자 설명회 4회 등 총 8회로 확대 개최하고, 제안서 작성 및 발표 기법 컨설팅 등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규 지원을 통해 펀드 자금 유치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설화 경남도 뉴딜 추진 단장은 “도내 뉴딜 관련 우수 기업들이 뉴딜 펀드 및 벤처 펀드 자금을 유치하여 기업의 성장과 경남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도는 뉴딜 분야 기업 및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펀드 자금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게 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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