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세한대와 어르신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 교육
교수진 강의 실습 중심 교육…지역 맞춤형 건강 돌봄 체계 구축 나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8-18 11:33:57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오는 19일부터 9월11일까지 기간 매주 화·목요일 노인회관에서 노인맞춤돌봄사업 생활지원사 180명이 참여하는 ‘시니어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맞춤형 건강돌봄 체계 구축의 하나로 세한대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 교육은, 대학 교수진이 강의를 맡아 ‘건강 코칭 기술’, ‘응급처치 방법’ 등 실습 중심 실무 교습이 이뤄진다.
영암군은 이번 교육으로 생활지원사들의 어르신의 건강관리, 응급상황 대응, 생활 전반의 돌봄 역량을 높여 현장 서비스의 질을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어르신 돌봄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세한대와 함께 추진하는 효도복지마을 만들기로 지속가능한 돌봄 네트워크를 단단히 다져나가겠다. 영암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