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는 안전한 교통문화가 해답”
광주자치경찰, ‘서다·보다·걷다’,‘속도에서 안전으로’캠페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등 홍보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0-19 11:33:12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광주자치경찰이 ‘속도에서 안전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자치경찰과 민·관·경이 19일 첨단지구 봉산초등학교 등 3개소에서 안전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 표어를 활용한 교통안전 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학교 주변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며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지원했다.
또 만 16세 미만 청소년들은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알리고, 타인의 면허를 도용하는 불법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계도·단속하기로 했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지역사회에 안전한 교통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1호 시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완착을 위해 수시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등을 논의하고 적극 개선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