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어르신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시 해남사랑상품권 20만 원 지급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3-21 11:33:10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고령 운전자들이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시 해남사랑상품권 20만 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1960. 12. 31. 이전 출생자) 운전면허 소지자이다.
해남경찰서 또는 읍면사무소에 본인이 취득한 모든 운전면허를 반납한 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해남사랑상품권 2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을 유도해 고령인구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면허증 자진반납 제도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