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골든타임 30분내 현장도착”봄철 산불재난 대비 총력 대응
5월까지 산불방지 총력대응, 초동진화·유관기관 공조 강화로 피해 최소화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3-04 11:34:19
[해남=정찬남 기자] 해남군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재난 대비 유관기관 과 협조를 강화해 오는 5월까지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현재 군 산림공원과 직원과 읍・면사무소 직원, 산림재난대응단 59명을 중심으로 감시·계도활동을 전개하고,‘골든타임 30분 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대형산불에 대비해 (부)군수 중심의 현장 지휘 체계를 확립하고, 산림청·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했다.
산불 발생 시 산림은 진화헬기 및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소방은 민가 보호 급수지원, 경찰은 교통 통제 및 주민대피 지원, 해남군산림조합은 물자지원 및 주민대피, 한전은 전력시설 안전 조치 등 기관 별 역할을 명확히 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집중한다.
또한 야간 산불에 대비해 산림재난대응단 신속출동조를 운영한다. 3월부터는 일몰시간 연장에 따라 일몰 후 오후 9시까지 초동진화조를 운영해 초기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산림인접지역 중심의 감시·계도활동과 함께 불법소각 적발 시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른 최소 50만 원,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긴급재난문자(CBS) 및 자막방송을 활용해 신속한 대피 체계를 위해 임시 주거 시설 지정 및 비상연락망 구축 등 대피 체계를 사전 정비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라며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을 절대 금지하고, 군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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