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와이드, 프랜차이즈 짬뽕관에 서빙로봇 '세그웨이 서브봇S1' 공급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01-12 11:34:30
[시민일보 = 이창훈 기자] AI 자율주행 서빙로봇 전문 기업 주식회사 로보와이드는 중식 전문 프랜차이즈 짬뽕관과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고민이었던 구인난, 인건비의 스트레스 해소 및 매장 운영의 효율성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로보와이드에 따르면 이번 짬뽕관에 투입되는 로보와이드 서빙로봇 ‘서브봇 S1’은 퍼스널 모빌리티 글로벌 1위 기업 세그웨이사의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모델로 흔들림없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함은 물론 주행속도를 12단계까지 세분화 하여 국물요리 서빙이 많은 중식당의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짬뽕관측은 운영 비용절감과 효율성 증가, 기존 직원들의 피로도 감소를 통한 매장 서비스질의 향상과 고객 만족도 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2023년 10월부터 수원인계점을 비롯한 주요 매장에 로보와이드의 '세그웨이 서브봇S1'을 도입해 효과를 체감하고 있는 만큼 기존 가맹점의 도입은 물론 향후 신규 가맹점 교육부터는 서빙로봇 도입을 고려한 동선 설계를 통해 더욱 경쟁력있는 프랜차이즈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보와이드는 서브봇S1의 특징인 10.1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짬뽕관의 프랜차이즈 홍보 동영상 송출과 모바일로 서빙로봇을 호출할 수 있는 로보와이드만의 웹호출 기능을 통해 매장별로 적합한 커스터마이징을 구현하며, 일반모드와 국물모드를 활용하여 서빙 목적에 맞는 속도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중식 업계 특성상 손님이 북적거리는 점심 피크타임에도 4개의 카메라와 라이다센서를 활용해 안전한 서빙을 함은 물론 원형 서빙로봇의 경우, 60cm의 통과폭으로 평수가 작고 테이블 간격이 좁아 서빙로봇 사용이 어려웠던 매장에서도 적극 활용 가능하게 했다는 게 로보와이드의 설명이다.
로보와이드 및 짬뽕관측은 “서빙로봇 공급을 통해 프랜차이즈 전문식당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은 물론이고, 짬뽕관 매장 운영의 효율성 강화와 비용절감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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