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먹는’ 가야산 여름딸기 ‘미하’, '첫 선'
수출용 여름딸기 ‘미하’ 현장평가회 개최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2-08-09 16:34:54
보통 6~11월에 생산되는 여름 딸기는 식미보다 모양이 중요하고, 겨울 딸기와 달리 제과, 제빵용이나 생과일 주스 등 가공용으로 주로 이용되며, 딸기 전량이 국내 유명 베이커리와 개인 카페 등에 계약 출하되고 있어 고정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하’ 품종은 기존 여름딸기보다 수량이 많고 경도(단단한 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과실 크기는 중소형(평균 13.7g)으로 큰 편이며, 모양은 원추형으로 제과점용으로 알맞다는 것이 품종 개발을 이끈 이종남 연구관의 설명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고랭지 파프리카 대체 작물을 찾는 과정에서 여름딸기를 올해 첫 시범 도입했으며, 신품종 평가회 개최는 의미가 크다”며, “여름 딸기는 품종 특성상 고지대일수록 좋은데, 치인리 마장동 일대는 해발 800~900미터로 강원도 일부 및 무주 덕유산 자락과 함께 여름딸기 최적지로 손색이 없으며, 우량 모주 보급과 농가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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