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무안공항 이전 무안군민과의 대화 잠정연기 입장문 발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6-11 11:35:13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공항의 무안공항 이전이 전라남도, 무안군, 광주광역시 간의 서로 입장차이를 보이며 답보상태에 놓여진 가운데 11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공항 무안공항 이전에 대한 무안군민과의 대화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무안군을 방문해 통합공항 이전에 대해 무안군민과의 직접대화를 나누려고 했으나 전남도와 무안군의 요청에 따라 잠정 연기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무안군민과의 직접대화’는 연기하지만 오는 7월 중 열릴 3자 회동을 통해, ‘의미 있는 진전’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그를 위한 실무회의가 조속히 열리길 바라고, 그와 별개로 애초 예정된 ‘공항도시 무안 비전토론회’도 7월 초에 열리기를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