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국정과제 추진 이행 돌입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0-01 16:47:49

 인천항만공사 임원과 주무 처장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문찬식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정부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 국정과제 추진단은 국민과 사회가 체감하는 가치 창출을 추진하는 동력체라는 의미로 ‘IPA Value Drive’라고 칭했다.

 

이는 공사의 비전인 ‘물류와 해양관광을 선도하는 복합가치항만’과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설정한 비전 슬로건인 ‘가치를 싣고 미래로 항해하는 인천항’과도 궤를 같이한다.

 

공사는 1일 영상회의실에서 국정과제 추진단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추진단 분과별 구성원과 함께 향후 국정과제 이행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인천항만공사 국정과제 추진단장을 맡은 사장과 전 부서장이 참석, 국정과제 추진 의지를 다졌으며 회의는 추진단의 출범 취지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해 국정과제 구성·운영계획 및 분과별 발굴한 국정과제에 대해 논의를 거쳤다. 

 

공사는 이번 추진단을 인공지능(AI) 항만분과, 탄소중립 분과, 안전·상생분과, 북극항로·해양 강국 분과 4개로 구성하고 분과별 설정한 자체 국정과제에 대해 단계적 실행방안을 수립,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전문가 자문 및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하는 국정과제와 연계한 대국민 참여사업 제안 공모를 통해서 국민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다방면의 의견을 국정과제에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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