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수 윤선생 공동대표(왼쪽)와 박종서 한국항공대 교수(오른쪽)가 서울 강동구 윤선생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윤선생)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한국항공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실과 에듀테크 서비스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윤선생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초거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비대면 영어교육 서비스 환경’을 공동 개발한다.

그 일환으로 ▲정부의 AI 교과서 기초 연구 ▲오픈배지 서비스 연구 ▲파일럿 실증 검토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윤수 윤선생 공동대표는 “이번 연구는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습·훈련 시스템과 말하기·듣기 등 AI 기반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43년 영어교육 노하우가 집결된 자사의 학습 콘텐츠에 AI 및 블록체인 융합 기술을 결합하여 교육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도록 박종서 교수 연구팀과 긴밀히 협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서 한국항공대 교수는 “교육업계는 학습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상품을 개발하려는 시도가 필요하다”며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융합 기술을 활용하여 영어 교육 서비스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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