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2022년 치유의 인문학 강좌 운영
29일 전일빌딩서 김익진 강원대 교수, 올해 첫 강연
‘국가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넘어서기 위한 인문학적 치유’ 주제
사회 각 분야 치유 전문가 초청…11월까지 6차례 진행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3-24 11:37:09
이번 강연은 김익진 교수가 ‘국가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넘어서기 위한 인문학적 치유’를 주제로 국가폭력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성찰해본다.
특히 인문학 속에 있는 치유적 효능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김 교수는 강원대학교 인문학부에서 불어불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같은 대학의 인문상담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적정인문학으로서의 인문치료’, ‘시민의 인성2(공저)’ 등이 있다.
올해도 3월 강연을 시작으로 ▲4월 김영서(작가) ▲5월 박래군(4·16재단 상임이사) ▲9월 임재근(평화통일교육연구소 소장) ▲10월 이지선(한동대 교수·작가) ▲11월 이재의(5·18기념재단 연구위원) 씨의 강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광주트라우마센터로 문의해 사전접수하면 된다. 단, 현장 참석 인원은 코로나19를 감안해 100명으로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 ‘활동과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