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9일부터 개별입지 공장 38곳 실태조사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09-18 11:37:37
[청주=엄기동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오는 19일부터 10월7일까지 개별입지 공장 총 38곳을 대상으로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연면적 5000㎡ 이상 3만㎡ 미만인 개별입지 공장으로 청원구 19개 업체, 그 외 지역 19개 업체가 이에 해당한다.
조사방법은 시설물의 기능적 상태를 판단하고 현재 사용요건을 만족시키고 있는지 확인하고 관찰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그에 따른 점검결과를 실태조사 체크리스트에 기재하는 방식이다.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면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 매년 상ㆍ하반기 정기 안전점검 등 법적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로 건축물에 대한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체계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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