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젓갈타운에서 10월1일 섬 새우젓 축제 연다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09-22 09:52:49
섬 새우젓 축제에서는 첫째날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전남예총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수산물 깜짝경매행사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는 지역 농.수산물(왕새우.젓갈.김.천일염.꾸지뽕 등) 판매와 새우젓을 활용한 요리경합, 전시.시식행사 등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리는 축제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김장철을 앞두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전국 최대 생산지로서 ‘명실 상부한 젓갈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되찾고 천일염과 함께 지역소득창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대비 75%이상인 연간 11,756톤을 생산하여 약 73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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