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통시장 13곳 '스마트경영' 지원
김점영 기자
kjy@siminilbo.co.kr | 2023-03-01 11:42:32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스마트경영지원사업’ 대상 시장으로 창원시 명서시장 등 13개 시장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 등 시장 경영 혁신지원으로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 6월 민선 8기 도정과제로 선정되었다.
총사업비 40억원(도비 16억원) 규모로 올해부터 4년간 40개 시장에 시장당 연간 약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올해는 1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 2월 초 시ㆍ군에서 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13개 시장을 선정했으며, 시장당 1억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공동마케팅 ▲온라인마케팅 ▲상인교육 ▲경영자문 ▲스마트경영 전담 인력지원 총 5개 분야의 지원을 통해 시장 특성 맞춤형 경영혁신을 돕는다.
온라인마케팅 사업으로는 온라인 쇼핑몰?앱 입점 지원을 위한 제품 등록비, 디자인비 등을 지원하며, 상인교육으로는 경영, 마케팅, 서비스, 제품개발 및 세법, 회계, 우수시장 견학 등이 포함된다.
경영자문으로는 경영전문가를 초빙, 경영전략, 법인 설립, 특허 등록 등의 자문을 위한 강사료 등이 지원되며, 사업수행을 위한 전담 인력도 지원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오프라인 중심의 전통시장 유통구조를 온라인 사업과 병행해 경영 다변화를 꾀하고, 매출 증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전통시장은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1045개 사업에 4266억원이 지원되는 등 하드웨어에 있어서는 개선이 많이 되었으나 온라인 사업 및 경영 부분에서는 많이 취약하다”며 “도에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통시장의 온라인사업 진출과 경영 혁신을 지원하여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