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4~7일 '스트릿컬처 페스타'

국내ㆍ외 댄서 1300명 배틀
K-POP 댄스 등 체험행사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5-31 11:42:09

  [광주=정찬남 기자] 6월 광주가 가슴을 울리는 강렬한 비트, 중력을 거스르는 몸짓, 그리고 젊음의 에너지로 거리를 가득 채운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4일부터 7일까지 나흘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 스트리트댄스 축제인 ‘2026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개최한다.

스트리트컬처는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젊은 세대의 문화로, 패션·음악·예술·스포츠를 통해 자유롭게 개성과 생각을 표현하는 창의적인 생활양식을 뜻한다.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국내ㆍ외 정상급 댄서 1300여명이 참여하는 치열한 배틀과 새롭게 도입된 케이팝(K-POP) 댄스, 시민들이 직접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통해 명실상부한 광주의 대표 여름 축제이자 세계적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광주의 청년 댄서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해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스트리트댄스 브랜드로 성장한 ‘배틀라인업(Battle Line Up)’은 올해 참가 접수 시작 2분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배틀라인업’은 4일부터 나흘 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프랑스 ‘저스트데붓’ 등 세계적인 댄스 배틀을 휩쓴 해외 정상급 스트리트 댄서들이 심사를 맡고 베테랑 MC 두락이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5.18민주광장을 중심으로 한 도심형 세계적 문화축제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문화 확산, 체류형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KBS광주방송총국, 빛고을댄서스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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