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올해 '벼 육묘용 상토' 지원 단가 인상 공급
관내 농지 1,000㎡이상 벼 경작 농가 대상 지원
31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서 신청ㆍ접수
벼 재배농가 경영비 절감 기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1-18 11:43:09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관내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를 1,000㎡이상 벼 경작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벼 육묘용 상토 공급사업’을 실시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총사업비 약 19억 원을 투입해 관내 7,365농가에 약 32만 포(40L 기준)를 공급한 영암군은 올해에는 상토 지원 단가를 상향 조정해 40L 1포 당 5,300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CPTPP 등에 따른 농업인의 불안감과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는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은 지원 단가 인상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영농 일정에 맞춰 많은 농가가 본 사업을 적기 신청해 1년 농사의 첫 단추가 잘 꿰어지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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