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인 김선민, 무용극 ‘수궁무: 춤추는별주부전’ 공연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08-21 11:43:12
오는 08월 22일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전라북도 군산의 지역적 소재인 ‘바다’와 누구나 알고 있는 ‘수궁가’, ‘별주부전’으로 이야기를 전달한다고 한다.
청년예술인 김선민을 중심으로 대본, 기획| 조호석, 조연출| 정선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인(장미령, 박동찬, 문종운, 박상희, 유예린, 이유리, 노현지, 김경은, 김철환)이 참여한다.
무용극 형태로 이루어지는 ‘수궁가’, ‘별주부전’은 환경기후위기 컨텐츠 또한 담아 오염 되버린 바다용궁과 오물로부터 바다를 구해내는 재주 많은 토끼의 모습을 그렸다.
청년예술인 김선민은 전북지역에서 주제적이고 자립적인 창작을 위해 활발한 공연(안무 및 출연) 활동을 이어가는 예술가이다. 2024전통예술지역브랜드상설공연 '좌충우돌 의적콩쥐' 안무 등의 이력이 있다.
청년예술인 김선민은 "소비성 공연이 아닌 환경 주제공연으로 발전해 나가고자하며, 부가설명이 필요 없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를 컨텐츠화 하여 화려한 퍼포먼스를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