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봄교실 단체활동 프로그램 그림책 놀이부 수업 모습(출처=전남도교육청)

 

[신안=황승순 기자]하의초등학교(교장 신숙녀)는 11월 6일(월)~8일(수)까지 3일간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공개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방과후학교 및 돌봄 단체활동 강사의 전문성을 신장하여 활동 방법 개선과 교육활동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및 돌봄교실 교육활동 공개로 학부모의 학교 교육활동 참여도를 증대시켜 학교 교육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하의초등학교 방과후학교는 위탁 프로그램으로 뉴스포츠, 미술회화, 컴퓨터 과목이 있고, 순회 강사 및 내부 강사 활용으로 영어회화, 피아노 과목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섬 지역이다 보니 기상이 좋지 않아서 수업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강사를 구하기도 쉽지 않은데 섬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내부 강사 및 지역의 인력풀을 활용하고 있다.

하의초등학교는 돌봄단체 프로그램과 더불어 늘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는데, 기타, 우크렐레, 그림책 놀이교실, 음악 난타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전학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공개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 이모씨는 “학교 공개 수업은 주기적으로 이뤄지는데 방과후학교나 돌봄 프로그램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열정을 가지고 지도하는 모습을 보았다."면서"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하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의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의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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