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만전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3-02-12 11:43:58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최근 청양읍 소재 농업인회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과 축산인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방역 회의를 열었다.
김준호 산림축산과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축종별 단체와 관계기관 종사자들이 참석,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한 후 올해 사용할 방역 약품과 소독약품을 선정했다.
최근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은 지난해 가을부터 전국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63건이 발생했고 올해 들어 양돈농장 3곳과 멧돼지 63개체에서 ASF가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축산농가 출입 차량 3단계 소독 등 방역 수칙 철저 준수와 올바른 예방백신 접종으로 농장 내 감염을 차단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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